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 일명 KLIA에서 시내까지 가는 방법은 총 4가지가 있다.
★ Grab
-> Grab이라는 앱을 이용하여 가는 방법.
★ 쿠폰 택시를 타고 가는 방법
-> TAXI 라고 쓰여 있는 이정표를 따라가다 보면 공항 1층에 있는 쿠폰 택시 부스에서 목적지와 가방 개수, 인원수를 말하면 정찰제로 택시 비용을 계산 후 탑승.
★ KLIA Express 열차
-> 비용이 가장 비싸지만 가장 빨리 시내로 진입 가능하다. 단 KL Sentral 역까지 가므로 그 후 목적지를 가기 위해서는 다시 택시나 그랩을 이용 해야함.
★ 공항버스
-> KLIA, KLIA2에서 KL Sentral역까지 공항버스를 이용.
오늘은 그중에서 Grab 앱을 이용해서 KL시내까지 가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일단 그랩 어플을 키면 아래와 같은 이미지가 나온다.
'CAR' 버튼을 누르면 목적지를 선택하게 되는데, 파란색이 출발지점이고 빨간색이 도착지점이다.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것이므로 약자로 줄여서 KLIA라고 치면 아래와 같이 세세하게 도착층 게이트를 선택 할수 있다.
본인에게 맞는 게이트를 선택 하고, 도착 지점을 입력한 후(이 글에서는 임의로 KLCC로 해보았다) 'Book' 버튼을 누르면 아래와 같이 65링깃이라는 요금이 나온다. (참고로 그랩을 부르는 시점에 따라 요금 차이가 있다.) 사실 이 경우는 'Just Grab' 이라는 가장 싼 요금제를 선택하였을 때 나온 가격인데 1명부터 4명까지 앉을 수 있는 차량이 오고, 주로 Myvi같은 소형차나 세단차가 온다. 말 그대로 'Just Grab' 이라는 옵션이라 아주 가끔 그랩에 조인하신 일반 택시 기사분이 올 때도 있다.
일단 그랩 기사님과 매칭이 되면 기사님 얼굴과 차량번호, 차종이 보이며 기사님이 어디쯤 계시는지 위치도 알 수 있다. 물론 전화기 모양 버튼을 누르면 통화도 가능하고 문자도 가능하다.
톨비는 어떻게 지불 하여야 할까?
그랩을 잡았을 때 보이는 비용에는 톨비는 포함 되지 않으므로 따로 계산하여야 한다. 현금이 아닌 Grab Pay를 이용할 경우에는 기사님이 알아서 차감 하신다. KLCC를 기준으로 톨비는 약 10링깃 정도였다.
짐이 많거나 인원 수가 많을 경우에 큰 차는 어떻게 부를 수 있을까?
만약에 짐이 많거나 인원수가 많을 때는 출발지와 목적지를 설정한 후 바로 'Book' 버튼을 누르지 말고, 아래 빨간 동그라미 안에 쓰여진 'JustGrab (for Airport)' 버튼을 눌러보면 현재 세팅 되어진 JustGrab 이라는 옵션 말고도 GrabCar (6-Seater) 라는 옵션이 있다. 이 옵션은 6명이 타거나 짐과 함께 4명까지 탈 수 있고 경험상 거의 SUV 차량이 온다. 아니면, 제일 마지막 칸에 있는 GrabCarLuxe (Vellfire for Airport)를 선택하면 된다. 이 옵션은 Toyota Vellfire 라는 차량으로 우리나라 스타렉스 같은 종류이다.
공항에서 쿠알라룸푸르 시내까지는 보통 1시간 정도 걸리는데, 출퇴근시간, 금요일 밤, 비가 올 때 등은 시내 안에서 정체가 심한 경우가 많아 더 많이 소요되는 점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2019년 7월 12일부터 적용되는 그랩 관련 중요 Update가 궁금하다면? 말레이시아 그랩(Grab) 관련 중요 Update(7월 12일)-비용,기다리는 시간이 늘어날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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