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쿠알라룸푸르의 메리어트 계열 호텔 중에서 가장 만족스러운 해피아워를 즐길 수 있는 호텔이다. 매일 인도음식, 이탈리안 음식 등 테마에 맞게 음식이 바뀌고, Chef Special 과 Noodle Section을 운영 하기 때문에 충분히 저녁 식사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또한, 맥주도 Draft Beer 를 제공한다.
<르메르디앙 쿠알라룸푸르 라운지>
1) 라운지 운영 시간: 오전 6시 반~ 오후 11시 반 (커피, 티, 쥬스는 라운지 운영 시간동안 가능)
2) 조식: 오전 6시 반~ 오전 10시 반 (월요일~금요일)
오전 6시 반~ 오전 11시 (토요일, 일요일)
* 단, 조식의 경우 5층 Latest Recipe 에서도 가능하다/ 오전 6시~오전 10시반 (월요일~금요일), 오전 6시~ 오전 11시(토,일요일)
3) 해피아워: 오후 6시~ 오후 8시 반
* 12세 미만 아동은 7시 이후에는 라운지 입장 불가이므로 오후 6시에 입장하면 아이들도 1시간 동안 해피아워를 즐길 수 있다.
이날의 테마는 인도 음식 이었는데, 향신료의 부담이 적은 음식들이어서 만족스러웠다. 확실히 저녁 식사가 충분히 되는 호텔이라 그런지, 해피아워는 항상 사람이 많아 가능하면 조금 일찍 가는 것이 자리 선점에 좋은 것 같다. 한 가지 좋은 점은 해피 아워 운영 시간이 오후 8시 반까지라서 퇴근 후에 체크인 해도 충분히 이용 가능하다는 점이 참 마음에 든다.
다음날 조식은 5층 Latest Recipe 에서 먹었다. 메리어트 플래티넘 회원 이상이나 클럽룸에 투숙하는 사람들은 조식을 라운지에서 먹어도 되고, 5층 조식당에서도 먹을 수 있다. 아니나 다를까 어정쩡한 8시 즈음에 갔더니 주말이라 그런가 사람이 꽤 많았다. 음식은 정말 다양하다. 각종 빵부터, 말레이시아 로컬 음식, 일본 음식, 과일, 면요리, 딤섬 등 충분히 선택지가 넓다. 물론 선택지가 넓다 하여 다 먹는 것이 아니라 결국에는 늘 먹는 것만 담아 오지만 말이다.
KL Sentral역에 붙어 있다 싶이한 호텔이라 오전에 이른 비행기를 타야 할 때도 종종 이 호텔을 이용하곤 하는데, 조식당에서 먹게 되면 오전 6시부터 먹을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 잽싸게 먹고 엎어져 코 닿을 거리에 있는 KL Sentral역에서 KL Express 를 타면 35분여만에 공항에 도착하기에 편리함은 이루 말할 수 없다. 물론 그랩보다는 비용이 들어가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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